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…성탄절, 한파 누그러져 <br />서울·영서·충청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능성 <br />서울 기준, 화이트 크리스마스 10년 새 단 한 번 <br />북극발 한파, 성탄절 연휴 동안 점차 누그러져<br /><br /> <br />성탄절을 앞두고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은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최강 한파도 성탄절 이브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눈 내리는 크리스마스, 기다리시는 분들 많을 텐데, 어느 지역에서 가능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을 비롯한 강원 영서와 충청권까지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예보를 낸 곳은 민간기상사업자인 케이웨더인데요, <br /> <br />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쪽 지방으로 눈이 조금 내린 뒤 <br /> <br />크리스마스 당일, 수도권과 영서, 충청 지역에 아침부터 낮 사이 또 한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도 24일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5일에는 구름만 많을 것으로 봤는데, "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흐름에 따라 날씨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눈이 내릴 수도 있다는 것을 열어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기준은 성탄절 당일, 적설량이 기록될 정도의 눈이 내릴 때를 말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기준,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최근 30년 사이 총 10번, <br /> <br />최근 10년 사이에는 지난 2015년, 단 한 번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파는 어떤가요? 오늘도 무척 추웠는데, 성탄절 연휴에는 좀 누그러들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북극발 최강 한파도 성탄절 연휴 동안 점차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4.7도로 어제보다 더 추웠는데요, <br /> <br />최강 한파는 주말인 내일까지 하루 정도 더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연휴 동안 기온은 점차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성탄절 이브인 일요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지금보다 10도가량 크게 오르겠고, 낮 기온도 영상권을 되찾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연말과 새해 초까지는 큰 추위 없이 예년 이맘때의 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122213075771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